시장이 미국 부채 협상에 무게를 두면서 유가 상승, 금리 인상 가능성

2019년 3월 11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 이르쿠츠크 석유 회사(INK) 소유의 야락타 유전에 있는 유정 머리와 시추 장비. REUTERS/Vasily Fedosenko/파일 사진

휴스턴, 5월29일 (로이터) - 에너지 수요를 억제할 수 있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맞서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의 디폴트를 방지하기 위한 미국의 잠정적인 부채 한도 협상에 시장이 무게를 두면서 월요일 고르지 못한 거래에서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

브렌트유 선물은 12센트, 즉 0.2% 오른 배럴당 77.07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25센트, 0.3% 오른 배럴당 72.9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두 벤치마크 모두 긍정적 영역과 부정적 영역 사이를 오가며 나타났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공휴일로 인해 월요일 무역이 잠잠해졌습니다.

증권사인 Liquidity Energy LLC는 메모에서 "6월 연준의 또 다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부채 거래에 대한 행복감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지난 주말 31조4000억 달러의 부채 한도를 유예하고 향후 2년 동안 정부 지출을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모두가 이 협정을 지지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이로 인한 유가 상승은 단기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13~14일 회의에서 금리를 25bp 더 인상할 확률을 약 50~50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 달 전 예상했던 8.3%의 확률보다 높아진 수치입니다.

5월 2~3일에 열린 마지막 정책 회의에서 연준은 6월에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 주기를 중단할 의지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IG 시드니의 분석가 Tony Sycamore는 "미국 금리 상승은 원유 수요에 역풍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채 한도 협상이 세계 시장의 위험 선호도를 높이고 미국 달러의 안전자산 매력을 훼손함에 따라 달러화도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가치가 낮아지면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는 석유 수요에 도움이 됩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를 포함한 동맹국인 OPEC+가 6월 4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은 OPEC+가 생산량을 추가로 줄일 수 있다는 신호로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공매도자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부총리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을 포함한 러시아 석유 관리 및 소식통의 논평에 따르면 세계 3위의 석유 생산국이 생산량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OANDA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Craig Erlam은 "거래자들은 우리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약간 혼란스러워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rlam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래자들의 긴장을 유지하기를 원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언급을 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약한 것으로 인식되어 가격이 다시 하락할 수 있습니다"라고 Erlam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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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로이터

휴스턴에 거주하는 에너지 기자는 석유 시장과 에너지 기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Arathy는 미국 원유 공급과 그것이 세계 시장에 미치는 영향, 끊임없이 변화하는 원유 흐름을 면밀히 추적하고 미국 셰일 생산업체 및 유전 서비스 회사에 대해 보고합니다. 연락처: 832-610-7346